배르사유조약1 발칸반도의 민족주의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다 1차 세계 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대규모 전쟁입니다. 약 7천만 명이 참전하여 1천6백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쟁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. 이 전쟁은 단순한 국가 간의 분쟁을 넘어 유럽의 지정학적 질서를 뒤흔들고, 전 세계적인 규모로 확산되는 전쟁으로 치달았습니다. 사라예보 사건으로 발발하게 된 전쟁인 만큼 발칸반도의 상황을 잘 알아야 지역적 갈등이 세계대전으로 확산된 것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. 발칸반도의 상황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발칸반도는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19세기 이후 내부적으로 약화되고 있었으며, 발칸반도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상실했습니다. 그 사이 발칸반도에서 2차례 전쟁이 생깁니다. 발칸 전쟁 (1912-19.. 2024. 4. 18. 이전 1 다음